(순천=뉴스코리아) 첼문 기자 =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6개월간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인 순천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정원을 비롯해 순천시 전지역을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한민국의 생태 정원이다.

지난 '2013 정원박람회'는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 (생태 완충)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으며, 2013 정원박람회]는 도심에 새로운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생태도시 순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다가올  '2023 정원박람회'는 세계정원 주제 전시, 국제원예 전시 ∙ 경연, 그리고 국가의 날 및 지자체의 날 등으로 열려 정원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정원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등 도시재생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동천 정원길, 거점 정원(장대공원, 분화구 정원 등) 및 국가정원 리뉴얼 등의 내용으로 6개월간 순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시 전체를 시민이 가꾼 생활 속 정원으로 채워 새로운 정원문화를 선보일 것” 이며, “순천만 정원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축소판으로, 볼거리가 넘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