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코리아) Pham Thi Que Nhu(팜티궤느) 기자 = 우리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나무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연이 녹색이고, 하늘이 파란색일 거라는 생각 같은 것들이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어 회색으로 변하고, 화재로 인해 자연이 검정색으로 변했을 때가 돼서야 그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듯이 당연한 것들은 그 소중함을 간과하기 쉽다. 나무 혹은 정원수에 대한 관점이나 소중함을 재설계 할 때이다.
국내 최초 정원 관련 원스톱 판매장으로 단장된 『순천만 가든마켓(대표 채승연)』이 3월 18일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가든마켓(주)에 따르면 ⓵정원수 공판장, ⓶야외판매장, ⓷실내판매장, ⓸쉼터 등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지역소상공인과 생산단체 등 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수렴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존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1)정원수 공판장은 정원수 실시간 경매를 통해 지역 정원수를 전국 홍보하여 생산자의 판로를 돕게 되며, (2)실외판매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의 지역 정원 단체가 참여하여 꽃과 나무 등 다양한 식물류를 판매하게 된다. (3)실내판매장은 지역소상공인 업체 23개소가 가든마켓에 위탁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4)쉼터는 카페테리아, 가족단위 피크닉존 등 다양한 쉼터가 구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제공된다.
순천만가든마켓(주)은 전국 최대의 정원수 생산지인 순천시의 장점을 살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순천시가 정원산업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수 공판장은 온∙오프라인 경매로서 정원수 및 묘목을 유통하고 정원수 생산 기술을 지원하여 유통할 뿐 아니라 묘목 생산기술 및 공급체계 구축과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개발된 품질인증 기본을 적용하여 정원수 표준화와 정원수 품질인증을 담당하는 정원수 유통 종합정보센터로 운영된다.
실내외 식물 판매장에서는 관목류, 교목류, 분재류, 잔디, 야생화, 식물 씨앗 등 국내외 다양한 식물들을 선보이게 된다.
자재 매장에서는 정원시설물과 정원가구, 정원소품 등을 비롯하여 재배 토양, 비료, 영양제 등 정원자재와 포장재, 목재, 석재, 식물 용기 등을 판매하게 된다. 이외에도 관수용품, 장화, 장갑, 가위, 분무기, 송풍기 등의 용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그 외 정원식물 연구 전시장과 실습교육장, 정원관련 서점 등으로 정원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페테리아, 업사이클링 정원과 피크닉 존을 통해 복합 정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순천만가든마켓(주) 실무자는 “순천만가든마켓이 정원의 도시 순천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국내 유일 원스톱 종합가든센터로써 지역정원 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상생해 나갈 것이다. 특히 3월18일 예정된 개장식에는 시민과 생산농가를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고, 기념수와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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