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빅토리아 대학의 상업 부문이기도 한 인히빗 코팅(Inhibit Coatings)은 Covid-19 혁신 기금인 Innovation Acceleration Fund로부터 자금을 받아 이전의 항균 기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했다.

이 부문의 책임자인 엘돈 테이트(Eldon Tate)는 "우리는 시험을 통해 그 기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얼마나 잘 작동되는지 알고 놀랐으며, 2시간 안에 99.9%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코팅을 여러 종류의 표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었고, 미국의 한 독립 연구소에서 이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직물이나 안면 마스크의 필터 또는 비행기나 버스와 같은 차량 내부의 표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2020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국경이 폐쇄된 이후, 여행자들이 서로에게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사건이 많이 발생했었다.

가장 최근에는 Covid-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국경 근무자가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감염된 사례는 고위험 국가들에서 도착한 비행기를 청소했다.

테이트는 "우리는 확실히 전염 가능성을 제거함으로써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보건 연구소의 아냐 워모(Anja Werno) 박사는 이 새로운 기술이 국경 대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원칙적으로, 표면을 통해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Covid-19 대응장관 인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는 표면 코팅 기술이 우리 국경에서 유익한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지난 주 언론에 정부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사람들이 그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들에게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