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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쿡 제도 여행 버블…5월에 열린다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이번 달부터 쿡 제도와의 버블이 열리며 양국 간 양방향 무검역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05.03 20:05
  • 수정 2022.04.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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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
자신다 아던 총리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뉴질랜드 내각은 5월 3일 오후, 5월 17일부터 뉴질랜드 보건국장과 쿡 제도 보건부 장관이 최종 진행 가능하도록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 및 공항 준비 등 최종 점검이 실시돼 준비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쿡 제도 국민들에게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백신을 제공할 것이며, 이 백신의 출시는 이달 말에 시작될 것이지만, 버블의 전제조건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호주와 쿡 제도 그리고 뉴질랜드 간의 여행에 대해서, 현 단계에서 쿡 제도는 호주로 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경유하도록 요청했지만, 그것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쿡 제도는 뉴질랜드에 대해 출발 전 Covid-19 검사에 대한 제출 요건은 없지만, 여행자들은 여행 신고를 완료해야 하고, 건강 신고서를 제공해야 하며, 공항에서 무작위 건강 검사를 받게 된다.

아던 총리는 이번 달 뉴질랜드에서 쿡 제도까지 매주 두세 차례씩 운항하는 항공편이 논의됐으며, 이후 운항편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쿡 제도 마크 브라운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것이 Covid-19 회복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5월 17일 양국의 확정을 통해 쿡 제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하기 위해 남은 준비 단계를 수립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당초 지난 3월 말까지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협정이 발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쿡 제도 국민들은 지난 1월부터 격리 없이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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