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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부통령,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조의

  • 최신 특파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2.07.12 09:26
  • 수정 2022.07.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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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 . 사라 Z. 두테르테 부통령이 월요일(2022년 7월 11일) 고시카와 가즈히코 주필리핀 대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서한을 쓰고 있다. 두테르테는 “위대한 지도자의 생명을 앗아간 무분별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데 필리핀 국민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사진=부통령실 제공)
위대한 지도자 . 사라 Z. 두테르테 부통령이 월요일(2022년 7월 11일) 고시카와 가즈히코 주필리핀 대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서한을 쓰고 있다. 두테르테는 “위대한 지도자의 생명을 앗아간 무분별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데 필리핀 국민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사진=부통령실 제공)

 

(마닐라=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 사라 Z. 두테르테 부통령은 (11일)월요일 가즈히코 고시카와(Kazuhiko Koshikawa) 주필리핀 일본 대사 관저를 방문하여 아베 신조(Abe Shinzo) 총리를 추모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8일 총선을 이틀 앞둔 나라시에서 유세를 하던 중, 41세 남성의 총격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친필 편지에서 전 일본 지도자의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서거를 알게 된 것은 큰 슬픔입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는 그의 유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서한을 전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초래한 '무분별한 폭력 행위'도 규탄했다.

“나는 위대한 지도자의 생명을 앗아간 무분별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필리핀 국민과 함께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말로 위안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 나라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데 기여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테르테 부통령은 아베 총리의 리더십과 영향력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일본 국민들에게 공감을 전했다.

“그(아베)는 필리핀과 다바오 시에 대한 그의 사랑과 친절로 항상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상실의 시간에 당신과 함께 슬퍼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두테르테 부통령은 “인류의 어두운 면을 폭로한 충격적인 비극”에 대해 아베의 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녀는 아베 총리의 서거와 함께 “세계는 위대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7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자택에서 만나 다바오시 등 필리핀을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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