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 한국 관광 회복 흐름에 맞춰 진행중인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방한 외국인 대상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99.1%로 나타났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입소문과 추천으로 사랑을 받은 떡 비누, 노리개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0일과 24일 각각 진행되었다.
참여인원의 50% 이상이 일본인이었고, 영어권 외국인이 그 뒤를 이었다. 노리개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한 한 일본인 참가자는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해 보는 데 수업을 친절하게 진행해 주셔서 따라 하기 쉬웠다.
향후 한국 무용,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더 많이 참여하고 주변에도 많이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매월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데, 9월에는 한글 캘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붓글씨 쓰기와 족자 만들기를 통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 11층 관광 MICE 플레이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보다 많은 외국인 방문객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비짓서울 영문 홈페이지 내 서울관광플라자 체험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행이 회복됨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서울관광플라자를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방문 외국인들에게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시민의 생활관광을 지원하는 여행자 카페,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라인 미디어 센터, 서울관광기념품 판매관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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