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필리핀이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다이빙·리조트 및 여행 박람회(Diving & Resort Travel Show: DRT 박람회)에서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Best Dive Destination)”로 선정됐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유산의 경이로움에 대해 로컬 다이빙 커뮤니티와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산업의 시장성뿐만 아니라 다이빙 스폿들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다. 나아가 여행 경험의 향상과 근본적인 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필리핀을 모든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은 다이빙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월드트래블어워즈(WTA)가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World’s Leading Dive Destination), 2023년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Asia’s Leading Dive Destination) 등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DRT 박람회는 매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며, 다이빙과 관련된 장비, 여행 패키지, 해양 보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해양 생태를 옹호하는 열정적인 다이버가 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아시아 최대의 다이빙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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