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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평가받는 순천정원박람회 그린아일랜드·오천그린광장

-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으로 바뀐 ‘그린아일랜드’와 재해시설이 광장이 된 ‘오천그린광장’
- 지역 커뮤니티 카페, SNS 등 지역민과 관람객들 호평 쏟아져

  •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 입력 2023.04.16 10:00
  • 수정 2023.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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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만 쌩쌩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 신호등과 가로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심속 힐링스팟이자 후손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큰 자산이 된 그린아일랜드·오천그린광장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자동차만 쌩쌩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 신호등과 가로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심속 힐링스팟이자 후손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는 큰 자산이 된 그린아일랜드·오천그린광장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순천=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과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으로 바뀐 그린아일랜드와 재해시설이 광장이 된 오천그린광장에 대한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그린아일랜드는 원래 외곽으로 통하던 주요 도로라서 조성 당시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시민들과 아랫장 상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개장 이후 동천변과 국가정원을 하나로 이으며 도심까지 정원의 개념으로 묶어낸 그린아일랜드가 공개되자 분위기는 대반전되었.

지역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처음에는 길 막고 출근길 복잡해지고 부정적이었는데, 밤산책 다녀와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놓고 웃음꽃 피는 것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평일에도 많은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순천만정원과 인접한 순천 아랫장 풍경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평일에도 많은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순천만정원과 인접한 순천 아랫장 풍경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정원박람회장과 인접한 아랫장 상인 최용식 사장은 '그린아일랜드는 신의 한수였다. 관광객들로 인하여 오랜만에 장사할만 하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지속관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만정원과 인접한 착한 먹거리와 인심이 자랑인 순천 아랫장 풍경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순천만정원과 인접한 착한 먹거리와 인심이 자랑인 순천 아랫장 풍경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인근 초등학교 선생님인 한 주민 역시 '처음에는 불편함을 떠나서 저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했는데, 막상 오픈해서 방문해보니, 순천의 자랑거리가 될 것 같고, 학생들과 자주 방문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오천그린광장에 대해밤에 보니 더 황홀하고 여기가 순천이 맞나 했네요.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잘 보존해서 두고두고 순천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먼저 다녀간 시민과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정원박람회를 향한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10년 만에 비움을 키워드로 새단장하고 전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정원박람회는 개장 첫날인 41일 전국적으로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으며, 10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하늘에서 찍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시 제공
하늘에서 찍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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