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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글로벌 경제 패권전쟁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

- 데이터 정보분석을 통한 초격차 기술이 한국 미래를 부른다.

  • 한기석 기자 hks@newskorea.ne.kr
  • 입력 2023.04.19 08:00
  • 수정 2025.05.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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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수석전문위원 장태종 박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수석전문위원 장태종 박사

 

(뉴스코리아=서울) 한기석 기자 =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자격으로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UAE가 국부펀드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의 거대한 규모를 한국에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UAE의 주요국가인 영국(15조원), 중국(6조원), 프랑스(2조원)에 대한 투자규모 계획에 비하면 무려 4배의 규모에 달한다.

그렇다면 이 자금을 국가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인 것 같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수석전문위원 장태종 박사는, 우리 과학기술과 초격차 기술의 경쟁력이야말로 국가의 미래를 바라 볼 때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에 직면하는 사활이라며 제언을 하였다.

그러면서 UAE의 투자금 활용을 글로벌 경쟁속에 성공하는 국가미래를 위한다면 무엇보다도 다음분야에 전략적,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박사가 주장하는 주요 투자의 분야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딥러닝, 블록체인 등의 기술 출력부분에 가상현실(VA), 드론, 로봇, 자율주행 등의 초격차 기술분야라 한다.

초격차 기술분야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우리경제의 초격차 신기술의 유연한 체계구축과 더불어 새로운 정부의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박사를 직접 만나 그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기로 한다.

특히 장박사는 우리산업현장은 경제 패권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초격차 신기술로 무장해야 한다고 다시금 말했다.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첫째, 무엇보다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가 규제 사슬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필자 또한 윌슨(WILSON)의 규제정책이론을 접목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둘째, 초격차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 인재들을 해외에서 불러들여야 한다.

혁신적으로 개선해야 할 이유는, 전 세계가 첨단산업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해묵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점이다.

해외 기업 및 연구소들과 대등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신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경쟁력도 되살릴 수 있다.

일예로 반도체 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다각적으로 심충적인 혁신을 바탕부터 혁신해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 구조개혁과 초격차 신기술로 경제 안보강국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기는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고난으로, 준비한 자에게는 기회로 다가온다는 경구를 의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잠재성장률 추락과 안보 불안 등 다층 복합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각계 리더가 되새겨야 할 말이다.

이러한 분야에 대한 기초가 서야 초격차 기술융합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증이야말로 정부의 기술 이전과 민간의 창업 및 기술투자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지나 순탄한 상업화 생산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넷째, 글로벌 금융, 인재양성, 글로벌 협력 등 지원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뜯어 고쳐야 한다.

이 또한 실현하기 위해서는, 성장정책의 큰 틀을 바꾸는 신성장 4.0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해 온 성장 경로를 농업(1.0), 제조업(2.0), 정보기술(IT)산업(3.0)에 이어 미래 초격차 산업(4.0)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

 

다섯째, 초격차 기술의 장기적 로드맵을 통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초격차 기술 주권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투자로 역량을 축적하면서 신사업의 국가 인프라를 국책연구원, 민간과 함께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KISTi 장박사는 초격차 기술 실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주축이 되어 노력을 아끼지 말야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과학기술과 초격차 기술의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이기 때문에,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에서 살고 있는 이 시점에 그렇다라는 것이다.

즉, 데이터정보분석을 통한 초격차 융합기술이 우리의 미래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정부는 며칠 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11대 핵심투자분야에 40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선정해 2030년까지 R&D 예산 13.5조 원을 투자한다고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이 밝힌바 있다.

나아가 민간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도록 한다고도 발표 했다.

발표당시 행사에 참여한 9개 기업과 4대 전문기관은 초격차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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