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성민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0일 R&D 집접지구와 불당 2동을 연결하는 ‘R&D 집접지구~불당2동 연결도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사업비 3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아산 탕정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1단계~3단계를 마무리하고 4단계를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결도로도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시는 그간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개선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부분 개통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해서 협의해 온 결과, 6개월 앞당긴 사업지구 내 기반 시설 조성으로 연결도로를 부분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R&D 집접지구와 불당2동 간 연결도로 1,079m 구간이다. 연결도로 개통을 통해 주민 편의 향상 및 원활한 교통소통이 예상된다고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R&D 집접지구 내 도로 부분 개통으로 도심 내 번영로와 불당대로 교통량이 분산돼 이 지역 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시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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