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뉴스코리아) 허승규 특파원 = 이번 2023 오션맨 발리 대회는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Jimbaran) 비치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개최되었으며, 세계 28개국에서 온 700여 명의 엘리트 수영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션맨 발리 대회는 수영 팬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과 발리 지역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고,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해변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오션맨들의 탁월한 실력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대회 주변에서는 다양한 부스와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 주최 측은 "2023 발리 오션맨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과 성취를 제공해주었다"며 "이들은 각자의 능력과 용기를 발휘하여 파도와 경쟁하고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열정과 투지는 대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오션맨 대회에 첫 참가한 코리안 오션맨 조석현씨는 “발리 오션맨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한 6개월간의 도전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는 경쟁은 어마어마한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한 경험은 저에게 큰 잠재력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리기를 희망하며, 12월 푸켓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23 발리 오션맨 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많은 열기와 전율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단순 휴양지라고 알려진 발리는 이번 오션맨 대회를 통해 수영 대회 개최지로서의 명성을 높이며, 수영 팬들에게 오션맨 스포츠의 매력을 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