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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서울, 수원, 천안등지로 긴급 분산 수용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3.08.10 07:29
  • 수정 2024.12.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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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잼버리 대원들 @음성군
칠레 잼버리 대원들 @음성군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태풍 ‘카눈’ 북상 등으로 인해 새만금을 떠나 서울, 수원, 천안등으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 대원에, 각 지자체에서 체류시설 외에도 안전, 의료, 수송, 식사, 문화·관광 등을 적극 지원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13개국 3,400여명이 천안시 대학 기숙사, 연수원등에 분산 수용 되었으며 칠레 잼버리 대원 388명은 충북 음성군에, 8개국 1,300여명은 수원시로, 각 지자체별로 분산 수용되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인원의 수용으로 충남도와 홍성군은 명단에만 의존해 숙소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불참 국가인 예멘 스카우트 대원 175명을 혜전대학교 기숙사에 배정하고 식사 준비까지 요구했지만 뒤늦게 불참국가로 확인되면서 준비된 뷔페 음식등을 모두 폐기 처리하는등 곳곳에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연출 되었다.

또한 태풍등의 영향과 하계휴가등이 맞물려 외국어 통역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본지는 영어권과 비영어권 국가등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기자들을 해당 지자체 잼버리 대원 수용시설로 통역지원을 위해 지난밤 각 지자체 별로 긴급 투입했다.

현장에서 만난 잼버리 대원들은 "새만금에서의 추억도 잊지 못할것 같다."며, "고생은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소중한 친구들을 얻었고 그 힘든 기억들은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 가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원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실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보다는 가급적 활동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을 담당자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등으로 관계자들은 태풍 걱정으로 밤잠마저 설친채 이른 아침부터 기상상황을 살피며 분주한 모습이다.

 

 

 

우천시 실내 프로그램 진행방식 의견을 듣고있는 본지에서 파견한 영어 통역사 이수진 기자.@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우천시 실내 프로그램 진행방식 의견을 듣고있는 본지에서 파견한 영어 통역사 이수진 기자.@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잼버리 대원들의 의견을 듣고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잼버리 대원들의 의견을 듣고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통역사로 긴급 투입된 본지 기자와 잼버리 대원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통역사로 긴급 투입된 본지 기자와 잼버리 대원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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