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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바르보사' 필리핀 태권도 대표로 '도쿄올림픽' 출전

필리핀의 9번째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5.23 12:28
  • 수정 2022.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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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바르보사 필리핀 태권도 대표 @뉴스코리아 (사진:커트 바르보사 SNS)
커트 바르보사 필리핀 태권도 대표 @뉴스코리아 (사진:커트 바르보사 SNS)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커트 바르보사가(22) 필리핀 태권도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나선다. 

커트 바르보사는 2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 태권도 올림픽 예선 남자 58Kg급 3라운드 경기에서 자이드 알 할라와니와를 50-49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보사는 각 체급별 2명에게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바르보사는 3라운드 경기에서 경기후반 1분을 남겨둔 상황까지 상대 선수에게 뒤지고 있었지만 남은 12초 동안 세번의 발차기를 연속 성공하며 최종 1점차 승리를 차지했다. 

대학생 신분인 바르보사는 이전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에서는 54Kg급에서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는 58Kg급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차지했다. 

남은 58Kg 출전권 한장은 태국의 람나롱 사웨키하레 선수가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필리핀대표 남자 68Kg급 아벤 알칸타라와 57Kg급 폴린 로페즈 선수는 8강에서, 여자 67Kg급 키르스티 알로나는 4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필리핀은 태권도에서 출전권을 획득하며 장대높이뛰기, 체조, 역도, 조정, 복싱 종목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며 바르보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필리핀의 9번째 대표 선수가 됐다.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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