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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관심 태국, 한국 태권도 심재영 탈락 일제히 보도 왜?

태국 테니스(파니팍 웡파타나킷) 태권도 결승전 진출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07.24 17:39
  • 수정 2022.04.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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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anipak Wongpattanakit instagram / MATICHON ONLINE태국의 Tennis 'Panipak Wongpattanakit'  선수(사진왼편), 한국의 심재영선수가 일본 선수와 맞서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출처 : Panipak Wongpattanakit instagram / MATICHON ONLINE태국의 Tennis 'Panipak Wongpattanakit'  선수(사진왼편), 한국의 심재영선수가 일본 선수와 맞서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오른쪽)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은 국내 방송사가 중계를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국가인데 태국 주요 언론이 금일 오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태권도 49㎏급 심재영(26·수원시청) 선수가 8강전 탈락을 일제히 보도를 하였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태국은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높은 기대를 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태권도로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던 별칭 '테니스'로 알려진 파니팍 웡파타나킷(Panipak Wongpattanakit) 선수가 출전하였다.

하지만 올림픽 시작전부터 전문가들의 예상은 한국의 심재영 선수가 금메달, 태국의 테니스(파니팍 웡파타나킷) 선수가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해 금메달을 향한 길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겼던 선수의 탈락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 이였고 자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기대감을 더욱 높게 점치게 되었다.

실제로 태국의 테니스(파니팍 웡파타나킷) 선수는 조금 전(14시/태국시간) 열린 준결승에서 한국의 심재영 선수를 꺽고 올라간 일본의 야마다 선수를 34-24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여 오늘밤 19:30(태국시간)에 열릴 금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의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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