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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공모사업 선정

- ‘두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방문 프로젝트’ 선정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4.03.19 12:33
  • 수정 2025.07.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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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천안시
천안시가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천안시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는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 방문 프로젝트가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협회는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거나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자격을 갖는다.

천안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등록 외국인수가 23,748명으로 이미 1만명 이상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2024년 2월말 발표한 천안시 총인구는 65만 6,478명으로 이미 3%대를 훌쩍 넘기고 있다. 매년 1%대를 웃도는 외국인 증가세를 감안한다면 2030년 천안시는 외국인 등록율이 10%대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천안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행복웨딩데이참여자에게 고국 방문 경비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예식장과 협약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열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결혼식에 고국 방문 경비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이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두 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 방문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이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두 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 방문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한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모국 방문의 기회 제공을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 해소 및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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