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 조지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1년 넘게 폐쇄 된 후 오는 6월 1일을 기해 국경을 개방한다고 전격 발표 했다.
개인은 2회 백신 접종 확인서 및 72 시간 이내에 실시한 음성 PCR 테스트 확인서만 있으면 조지아의 국경을 제재없이 통과 할 수 있다.
또한 입국 후 3일 후에 후속 검사도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가 음성시에는 자유롭게 조지아를 여행 할수도 있게 되었다.
단, 조지아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거주 국가 또는 조지아에서 가입 할수있 는 건강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조지아 경제부 장관 Natia Turnava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국경 개방은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는 관광 산업이 다른 우선 순위 그룹과 함께 빠르게 예방 접종을 받는 안전한 호스트 국가로 부상 한 조지아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비행기뿐만 아니라 육로로도 입국 할 것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국제 관광객들에게 조지아의 국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면 조지아 국가 통화 및 환율의 안정화를 포함하여 조지아의 경제 상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조지아는 기존 구 소련 국가인 CIS 국가들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등의 국가에 한해서만 입국 허가를 했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쿠웨이트, 몰도바, 오만, 중국, 일본이 포함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