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도쿄) 나미키 시오리 통신원 =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로 1980년대 후반, 아사카 유이, 쿠도 시즈카, 미나미노 요코 등과 함께 아이돌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나카야마 미호(54세)가 6일 사망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에서 '후지이 이츠키'라는 동명이인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오겡끼데스까~’(おけんきですか?ㆍ잘 지내나요' 라는 명대사로 국내에서도 개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일본 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실사영화로,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해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다.
특히 올해는 '러브레터'의 개봉 30주년을 맞이 하는 기념비적 순간으로 오는 2025년 1월 1일 재개봉을 예정하고 있었다.
나가야마 미호는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직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러브레터'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소식에 배급사와 관객은 물론 팬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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