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두바이) 허승규 특파원 = 거버넌스, 기술 및 경제적 회복력이 국가의 미래를 정의하는 시대에 1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WGS 2025)가 국가 수반에서 기술 비전가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다음 10년 동안 글로벌 발전을 주도할 솔루션을 형성한다.
30명 이상의 국가 및 정부 수반, 400명 이상의 장관, 80개 이상의 국제기구, 140개의 정부 대표단 및 6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에 모여 경제 안정, 디지털 전환, 공공-민간 협력이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솔루션을 식별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가속화되는 기술 변화와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WGS는 정부, 산업 및 글로벌 기관이 영향력 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플랫폼이다.
UAE 내각부 장관 겸 세계정부정상회의 의장인 모하마드 알 게르가위(Mohammad Al Gergawi)는 “2013년 출범한 이래 세계정부정상회의는 지도자, 전문가, 혁신가 및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아 미래를 예측하고 구체화하는 미래 중심적 사고를 위한 플랫폼이었다”며 “올해 정상회의는 정부와 사회가 직면한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 과제를 다루는 글로벌 대화를 촉진한다. 이는 인류의 진보를 평가하고, 개선 기회를 식별하며, 매우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통해 미래 세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협업을 통한 글로벌 영향력 추진
세계정부정상회의는 거버넌스가 혁신과 교차하여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안적 솔루션을 추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3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30개의 전략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거버넌스에서 AI의 역할, 모빌리티의 미래, 경제적 회복력, 기후 적응, 글로벌 보건 변화, 신흥 개척자들, 인구 감소 등을 포함한 긴급한 주제가 21개의 포럼과 200개 이상의 대화형 세션에서 논의된다.
이 정상 회담은 글로벌 협력, 지식 교환 및 실행 가능한 전략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산업 및 사회가 불확실성을 탐색하고 모두를 위한 보다 탄력적이고 공평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전무이사, 아흐메드 아불 가이트(Ahmed Aboul Gheit) 아랍연맹 사무총장, 하이탐 알 가이스(Haitham Al Ghais) OPEC 사무 총장, 자셈 알부다위(Jasem Albudaiwi)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 등과 같은 주요 국제기구 지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30개 이상의 고위급 장관급 회의들은 다양한 부문의 정부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문 지식과 모범 사례를 교환하며, 뛰어난 성과는 ‘더 베스트 미니스터 어워드(The Best Minister Award)(PwC와 협력하여)’, ‘더 글로벌 거번먼트 엑셀런스 어워드(The Global Government Excellence Award)’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상을 통해 인정받게 된다.
2025년 세계정부정상회의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고의 AI 전문가 100명을 모아 인공지능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탐구하는 타임 100 AI(TIME 100 AI) 모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 부문은 기술, 금융, 에너지 및 미디어 부문의 최고 업계 리더들과 함께 혁신 및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에 기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세계 리더들이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정부정상회의에 모여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참가자 수를 기록하면서 WGS 2025는 미래 지향적인 거버넌스를 위한 세계 최고의 모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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