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마닐라) 최신 특파원 = 현지시간 6일(목) 필리핀 한인 경제인 총연합회(회장 박복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KNA 20기 교우회(주임교수 이양복)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기 졸업여행을 겸한 이번 KNA 20기 교우회의 필리핀 방문을 맞아 동 과정 15기를 수료한 필리핀 한인경제인 총연합회 박복희 회장은 동기인 문대진 전 필리핀 일로일로 한인회장과 필리핀 한인 경제인 총연합회원들과 함께 이양복 KNA 주임교수를 필두로, 이충한 20기 회장, 김규태 수석부회장, 손성기 수석부회장, 최신 사무총장을 비롯 15명의 동 과정 20기 교우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성기 고려대학교 연구교수(KNA 20기 수석부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이 있었으며, 뒤이은 오찬과 함께 양 단체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오는 10월 16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필리핀 한인 경제인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정식으로 초대받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KNA 20기 교우회는 즉석에서 참석을 수락하며 양 단체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오찬후 바로 다음 행선지를 향해 떠나야 하는 빠듯한 일정탓에 2시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났음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두 단체간 업무 협약식은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