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희수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강동지부(지부장 한영)가 지난 29일 서울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열고 평화사업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모임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내 스튜디오를 대관해 회원들의 프로필 촬영과 친목 도모를 겸해 진행됐다.

한편 강동지부는 4월부터 운영 중인 안산 단원FM 라디오 프로그램 ‘피스톡톡’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방송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김보경 부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방송으로,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회원은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놀랍다”며 “기회가 된다면 방송 게스트로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영 지부장은 “평화를 주제로 방송을 하게 된 것은 안산 단원FM에서 처음”이라며 “모든 이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피스톡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방송되며, 공동체 라디오 앱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으며, 현재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68개국에 808개의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