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여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강동지부(지부장 한영)가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아인토 공방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사회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평화 한 모금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평화 메시지를 담아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아인토 공방은 IWPG 회원이 운영하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박경란 원장은 "여성들이 함께 모여 평화를 주제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고 감동적"이라며 지부 활동에 응원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진행된 여성평화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소식을 알리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은실 평화교육부장은 "국내외에서 평화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평화강사 활동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한영 지부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활동이 평화로 가는 귀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참석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다. 강동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