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희수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강동지부(지부장 한영)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IWPG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홍보물과 캠페인 보드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평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유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홍보 ▲평화 메시지 전하기 ▲평화 돌림판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평화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가 열린 양재천 공원에는 기념 부채, 토퍼, 로고 풍선 등을 장식해 IWPG를 알렸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이 있는 줄 몰랐지만 딸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며 “전쟁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영 지부장은 “올해는 특별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과 피스 플로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평화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전나형 글루벌국장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 실현의 해답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DPCW 10조 38항에 있다”며 “전 세계 여성의 뜻을 모아 4월 26일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선포했고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전 세계 여성의 연대로 전쟁종식과 평화 실현을 다짐하며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제정한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리는 기념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4주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평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다. 현재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68개국에 808개의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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