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 델타 변이 변종 바이러스의 대비책 방안 중 하나로 실내/외에서 페이스 쉴드 착용의 의무화를 선언하였다.
현재 WHO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하고 현재로서는 종식되기 어려운 바이러스라고 정의하고 백신 교차 접종과 추가 1회분 즉, 총3회 백신 접종 권고안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도 현재 총 17건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 되어 긴장감이 확산 되고 있는 중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라디오 사전 녹음 방송을 통하여 ‘작년부터 시작한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국가 재정이 많이 고갈 된 상황인데 여기에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된다면 국가로서 대응하기가 어려운 끔찍한 재앙이 될 것’ 이라 말하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였다.
또한 ‘현재 페이스 쉴드 실내/외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침임으로 이전에 완화했던 페이스 쉴드에 관한 정책을 모두 취소 하고 실내/외 의무 착용이 별도의 발표가 있을 때까지 국민들이 꼭 지켜야 할 규정’ 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