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8월 11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돌파한지 6개월 만에 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WHO 사무총장은 "현재의 상황이면 내년초까지 3억명이 넘을수 있다고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일부 효과적인 백신에도 불구하고 감염사례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 관리들은 델타 변이가 집단 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WHO의 예방접종 부서장인 캐서린 오브라이언은 집단 면역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특정한 수치는 없으며, SARS-CoV-2 바이러스는 더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변종이라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는게 최우선이라고했다.

현재까지 세계는 4,336,001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205,369,744명의 COVID-19 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은 여전히 ​​36,990,933명의 환자와 635,457명의 사망자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발병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