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조현빈 기자 = 신예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국내 대표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에이랜드(ALAND)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엠버서더(Special Ambassador)’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대중과 보다 감성적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엔카이브는 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페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에이랜드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ALAND 20주년 스페셜 엠버서더, 엔카이브(NCHIVE)가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 

게시물은 공개 직후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에이랜드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다음 세대를 대표할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A Festival’은 오는 6월 22일(일), 홍대 에이랜드 본점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로, 쇼핑과 문화, 팬덤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엔카이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공식 팬카페 이벤트를 진행한 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야외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엔카이브는 최근 스페셜 싱글 ‘NEVER GIVE UP’을 발표하며, 좌절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해당 곡은 공개 약 2개월 만에 유튜브 기준 21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팀의 상징적인 메시지인 ‘포기하지 않는 마음’은 에이랜드가 20년간 추구해온 도전과 개성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서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은 엔카이브의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헤이프(HAPE)의 기획 및 협력 아래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헤이프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K-POP 프로젝트와 패션·라이프스타일 협업을 통해 국내외 팬덤 확장에 기여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캠페인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시 정의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됐다”며 “엔카이브는 뛰어난 무대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에이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잘 어울리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엔카이브는 이번 에이랜드 앰버서더 활동을 기점으로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음악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엔카이브의 정체성과 브랜드 메시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