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A3 그룹 동반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게 보고되고 있는 디고스 시는 하루 200명의 예방 접종이 목표 이었으나, 디고스시 체육관, 코르제수대학 체육관, 다바오 델 수르 주립병원에서 모두 70명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
디고스시장 조셉(Josef Cagas)은 디고스시에 3주 동안 할당 된 백신은 총 3,000회 분량이나 아직 완전히 소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이 저조하자 디고스 시는 백신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시하였으며 A3 그룹에 대한 모든 백신이 소비되지 않는 한 A4 예방접종은 진행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근로자들도 예방 접종을 기다리고 있기에 A4에 대한 접종을 할 수 있게 보건부에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것에 대해 자제해달라고 대중에게 상기시켰다.
다바오 델 수르 에 속해 있는 디고스시는 내달 7월 15일까지 MECQ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