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박광호 기자 =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간 회원 20명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를 방문하여 몽골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서 8,5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의류 등을 전달하며 몽골교육 환경 개선과 청소년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방문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울란바토르 바이양걸구와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몽골 청소년 학자금 지원에 활용하기로 합의하며 향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일회성 나눔지원을 넘어 몽골 청소년들이 학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몽골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기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위원장은 "몽골 어린이들의 해맑은 눈빛과 환한 미소를 보니 작은 정성이지만 몽골 친구들에게는 큰 힘이 된 것 같아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미야바타르 바이양걸구청장 또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따뜻한 지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몽골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그동안 국내에서 단체헌혈,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 효잔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사랑의 해피박스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몽골 방문은 해외로 활동 범위를 확대한 세번째 사례로, 향후 국제적 나눔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며“작은 사랑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슬로건처럼 국경을 넘어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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