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포시대 정착을 축하하고, 220만 도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힘쎈충남’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국가기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도민의 날 제정 30주년을 맞아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하여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쇼는 ‘도민의 작은 빛이 모여 밝은 미래를 비추는 충남’을 형상화하며, 하나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에서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라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 충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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