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누적 관람객 1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12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계 챔피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드론스포츠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요 경기 결과
-
드론 레이싱
-
디지털 시네후프 & FPV 슈퍼볼 레이스 1위: 김민찬 선수
-
아날로그 드론레이싱 1위: 한영기 선수
-
-
드론 농구
-
유소년 부문 1위: 강동청소년C팀 (류동준·김민주·이태원·김승우·진민우)
-
비기너 부문 1위: 팀실론팀 (황윤섭·장인규·이종흔)
-
마스터 부문 1위: SPIN-X팀 (박호열·구승현·강창현·정희철)
-
-
무인헬리콥터 조종 경진대회
-
중급부 1위: 심주영 선수
-
고급부 1위: Kan poono 선수
-
-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종 경진대회
-
1위: 박건호 선수
-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1200대 드론 라이트쇼는 충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힘쎈충남 등 화려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이끌었으며, 인기가수 버즈와 박민수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주최 측의 철저한 안전 관리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협조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임택빈 충청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드론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임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 이번 드론 페스타는 충남도가 드론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