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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패닉 확진자 하루 7천명 대 , 일일 사망자 75명 최대치 돌파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07.08 16:33
  • 수정 2022.04.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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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 공중 보건부는 오늘 아침 코로나 현황 발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58명, 사망자가 7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일반인 6,990 건, 수감자는 68 건으로 집계 되었고 사망자는 75명이 추가되어 누적 2,368명인데 올 4월 이후 3차 확산 시기동안에만 2,368명이 발생했다.
한편 4,978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여 귀가 조치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내외신이 앞 다투어 속보로 다룰 만큼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고 보도를 접한 시민들도 SNS등에 당혹감을 나타내는 게시물들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4월부터 이어져온 3차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를 실시하고 백신 접종을 빠르게 늘리는 등의 태국 정부와 관련 기관의 노력이 사실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태국의 일일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이번 달 들어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전염성이 강한 델타 모델의 확산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와 관련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락다운(국가폐쇄) 옵션을 다시 고려하고 있고 봉쇄가 많은 사람들, 특히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을  우려가 되지만 봉쇄 될 가능성은 배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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