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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통복동, 주민 참여형 안전 사업 '우리 집에 119가 있어요' 성료

- 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소방 꾸러미 나눔 및 안전 교육…주민 주도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

  • 이창주 기자 lcj2290@newskorea.ne.kr
  • 입력 2025.11.1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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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평택) 이창주 기자 =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지난 11일(화) 오후 2시, 주민제안 참여예산사업 '우리 집에 119가 있어요' 소방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위급상황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통복동 주민이 직접 제안해 추진된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로, 통복동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참가자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1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대피용 손수건, 소방 담요로 구성된 소방 안전 꾸러미(Fire Safety Kit)를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 전달 넘어 화재 예방 요령, 소화기 사용법, 대피 절차 등 실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주민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화재 발생 시 대처 어려운 주민 안전 중요성 몸소 느낄 뜻깊은 시간 만들었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 "주민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 지역 안전 지키는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하는 주민자치 모범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통복동 의용소방대장 "오늘 전달된 소방 안전 꾸러미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 지키는 데 도움 될 것"이라며 주민 평소 화재 예방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이번 사업 행정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아니라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한 진정한 참여형 안전 사업이라는 점 의미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통해 지역 문제 주민 함께 해결하고, 생활 속 안전망 더욱 튼튼히 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통복동 공동체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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