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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역 상생 협력 모델 제시

-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높은 평가

  • 이창주 기자 lcj2290@newskorea.ne.kr
  • 입력 2025.1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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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음성) 이창주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이 지난 11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음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통한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협치 시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충북혁신도시의 행정 이원화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 군에 걸쳐 통합 지역화폐를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했다.

 

  •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및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과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광역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정 절감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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