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김포) 최신 기자 =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힐링봉사단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가 지난 16일 김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힐링봉사단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포시 오강현 시의원 역시 행사에 동참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단과 함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 의원은 봉사 후 자신의 SNS에
“허리가 너무 아파요^^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라며 짧은 일기를 남기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로, 봉사단원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자연스럽게 지역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힐링봉사단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강현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