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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푸른 심장 '카오야이 국립공원' 타임지 세계 100대 명소 선정

한국은 '역사적인 보물' 경주 선정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08.13 17:32
  • 수정 2022.04.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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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코리아 김대민
사진@뉴스코리아 김대민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타임지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2021년 세계 100대 명소'(The World’s 100 Greatest Places)에 태국의 방콕과 카오야이 국립공원이 선정되었다.

타임지는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대해서 'Leave No Trace'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흔적을 남기지 말자'라는 뜻의 환경 보호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태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가진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및 국내 관광의 중단으로 오히려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혜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태국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이 되어있고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이여서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곳이다.

방콕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카오야이' 즉 '큰 산'이라는 이름처럼 나콘랏차시마, 사라부리,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4개 주와 접해 있어 태국 동북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공원 대부분이 열대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산과 강, 폭포, 호수, 동굴 및 비경을 품고 있으며 코끼리, 원숭이, 사슴 등 야생 동식물의 천국으로 다양한 관광과 편안한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다른 선정지인 방콕은 무한동력(perpetual motion)을 가진 도시로 항상 부산히 움직이고 번잡하다고 알리며 특히 올해 개장 예정인 태국 철도의 허브가 될 방수역(Bang Sue Grand Station)과 짜오프라야 강변에 새롭게 오픈한 두개의 최고급 호텔 카펠라 방콕(Capella Bangkok)과 포시즌스 호텔 방콕(Four Seasons Hotel Bangkok)을 소개하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경주가 선정되었고 '역사적인 보물'이라 소개하며 '끝없이 진화하는 유적지로 벽이 없는 박물관'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하였다.

미국은 21곳으로 가장 많은 명소가 소개 되었고, 유럽 28곳을 비롯해 아시에 지역에서는 베트남 하노이/호찌민/푸꾸옥, 필리핀 시아르가오, 중국 베이징과 리장,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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