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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델타 확산’ 인도 등 10개국 여행객 입국금지 6일부터 해제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9.04 21:09
  • 수정 2022.04.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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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국제공항 제1터미널 @Newskorea 이호영 특파원
마닐라 국제공항 제1터미널 @뉴스코리아 DB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를 포함한 10개국의 여행제한 조치를 시행중인 가운데 오는 6일부터 해당 국가의 여행제한을 해제 한다. 

헤리 로크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두테르테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제한을 해제하라는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의 권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몇 개월 동안 10개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 국가에 등재되어 해당 국가의 여행자는 필리핀 입국이 금지됐다. 

이번 여행금지 조치에 해당 국가를 여행하는 여행자의 필리핀 입국이 전면 허용되며, 필리핀 방역당국의 검역 절차에 따라 격리기간을 거치면 된다.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는 알파보다 60%가 더 강한 전파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 시 증상은 모두 기존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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