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도쿄) 김양현 특파원 = 일본의 4월,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본의 곳곳에는 이맘때 쯤이면 바람을 타고 힘차게 오르는 잉어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일본에서는 鯉のぼり(코이노보리) 라고 부른다.
매년 3월 3일은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ひなまつり(히나마츠리)라는 節句(셋구)이고, 또다른 절기의 중의 하나가 5월의 節句(셋구), 5일이 남자 어린이를 위한 날로 일본의 어린이 날은 1년에 2번 있다.
4월 중순경 부터는 동네에서 종종 잉어 모양의 장식이 펄럭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남자 어린이를 위한 장식 중에 하나인 鯉のぼり(코이노보리)다.
한적한 소도시에서는 강가와 공원에 이렇게 鯉のぼり(코이노보리)를 장식하며 마을 사람들이 즐기고 남자 어린이를 축하해 주는 풍습이 4월의 일본 문화 중 최고의 볼거리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