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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원 백신, 2일간 160만 도스 호치민시 도착

2일 동안 미국이 기부한 화이자 백신 160만 도스 이상이 호치민시에 도착했다.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1.10.09 23:24
  • 수정 2022.04.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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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10월 8일 저녁, 호치민시는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화이자 백신603,380회 이상을 기부받았다. 

이것은 베트남이 지난 이틀 동안 미국으로부터 세차례에 걸쳐 지원받은 백신이다.

 

미국 지원 화이자 백신 호치민시 도착 @사진 화이자 홈피 캡쳐
미국 지원 화이자 백신 호치민시 도착 @사진 화이자 홈피 캡쳐

앞서 미국이 지원한  화이자 백신은 10월 7일 저녁과 10월 8일 오전에 각각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 이틀 동안 총 1,609,580 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베트남에 기증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총 91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았다.

미국은 또한 베트남이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2,67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이 COVAX 메커니즘을 통해 기증한 백신의 수 외에도 베트남은 지금까지 COVAX 로부터 총  4,176,000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았다.

COVAX 메커니즘은 CEPI(전염병 대비 혁신 연합), GAVI(백신 및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한 글로벌 연합), WHO(세계 보건 기구) 및 UNICEF에서 운영하여 주요 유통업체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미국은 COVAX 메커니즘의 가장 큰 기여자다.  미국 정부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40억 달러를 기부하여 COVAX 에 92개의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경제에 Covid-19 백신을 구매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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