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일로일로 시의회의 로멜로 두론은 지프니 요금 인상요구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금일 로멜로 두론 의원은 “만약 지금 상황에서 지프니 회사들의 요구대로 지프니 요금을 P3 인상하게 되면 결국 우리 일로일로 시민들만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지프니 회사들의 운영 문제들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지금은 요금을 인상할 때가 아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그렇다고 상승하는 유가로 인한 지프니 운송업체들의 피해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회 차원에서 각 해당 운송업체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추가 설명하였다.
지역 경제 기반이 많이 악화된 상황에서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가계 상태를 고려해 보았을 때, 지프니 비용 인상은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