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코리아) 이건화 기자 =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리버티국제영화제'가 오는 22일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고, 출품작들은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리버티국제영화제는 올해 첫 시작하는 영화제임에도 전 세계 50여 국에서 3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의 압제에 맞선 홍콩 시민의 민주화 투쟁 과정, 멕시코에서 정치적 박해 속에 7만 여 명의 시민들이 실종된 사건, 코로나 사태가 인도의 빈민 계층에게 끼친 영향, 미얀마 청년들의 저항을 담은 다큐멘터리 등 자유와 인권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