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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임금 불균형 인정 발언 지적하며 1인 릴레이 시위 진행

- “사회복지사 보수 기준은 지역별 차등이 불가피하다?”
-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질의 답변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와 회원들 1인 릴레이 시위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1.11.22 19:50
  • 수정 2025.09.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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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옥경원 대표와 회원들이 기재부 장관의 사회복지사 임금 불균형 인정 발언을 지적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19일(금) 1인 시위에 나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동일 직종 간 사회복지사 임금의 지역별 차등을 인정하는 장관의 발언을 지적하며, 심지어 국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후원에 의존하게 함으로써 아동 돌봄을 잉여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옥 대표는 국회에도 정부의 미온적 대처에 분명한 인식을 갖고 일해달라고 호소했다.

11월 10일 예산결산위원회 종합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같은 직종에 있는 사회복지사 간 인건비 불균형 문제를 질의하자,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가능한 균형을 맞춰야 하나 지자체 여건에 따라서 차등이 있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고민정 의원은 사회복지사법에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 기준이 마련돼 있음에도, 단 한 번도 그 수준에 도달한 적이 없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기재부 장관은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줄어든 것”이라고 서로 다른 답변을 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국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커, 지방 정부에 따라 공백을 메우려는 노력이 있지만, 정작 기획재정부는 해결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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