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6일 ㈜썬랩이 4,000만 원 상당의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시공을 마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썬랩은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 경감과 친환경 에너지 활용 촉진을 위해 태양광 시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태양광 설비는 최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태양광 패널로, 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썬랩은 신재생에너지와 건설, 유통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해 설계부터 금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썬랩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은 줄이고, 모두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썬울림’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창무 ㈜썬랩 대표이사는 “이번 태양광 설비 시공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이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에너지 취약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시공해주신 ㈜썬랩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관내 사회복지 시설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