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필리핀에 106억 페소(한화 2천4백3십억원) 이상을 기부하였다.
주 필리핀 대사관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코로나 백신, 코로나 기금, 진단키트등 의료장비들을 포함해 약 106억 페소(한화 2천4백3십억원) 이상을 지원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필리핀에 11월 30일에 도착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539,430도즈와 백신 물품을 효율적으로 필리핀 전역에 운송할 수 있도록 냉장트럭등을 내년 1월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주 필리핀 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팬더믹 상황을 필리핀 정부와 보다 효율적으로 공동대응 하고 대한민국 동포들의 안전을 위하여 내년에는 필리핀에 긴급재난지원금 1억 달러의 추가예산과 더불어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보건분야에 투입될 650만달러의 교부금을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이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대한민국의 필리핀 지원액 2020년 한 해 1억 2,775만달러(한화 1천4백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