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배영주 기자 = 2월 24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 5890명, 위중증 환자 655명, 사망자 95명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가 22일 기준으로 집계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확진자 수는 17만 1448명으로, 독일(22만 1478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다음으로는 러시아(13만 2912명), 브라질(10만 3493명), 미국(9만 9820명), 프랑스(9만 7382명), 터키(8만 6070명), 일본(6만 9447명), 이탈리아(6만 137명) 순으로 집계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대체로 3월 중순에 하루 확진자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
현재 중환자 병상 40.8%, 일반 병상 49.2%로 확진자 수에 비해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도록 정부는 25일 분만·소아·투석 환자를 위한 병상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가족이 확진되었을 때 백신 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백신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7일 동안 격리를 했지만, 다음 달 3월부터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모두 수동감시 체제로 바꾼다.
현재 2월 25일 (0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87.3%, 2차 접종률 86.3%, 3차 접종률은 60.4%로 집계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낮아진다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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