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뉴스코리아) 배지호 특파원. = 지난 2월 25일 베이징 중국 인터넷 정보 센터 (CNNIC)는 지난 2월에 제49차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네티즌 수는 약 10억 3,200만 명이며, 인터넷 보급률은 73.0%, 중국 네티즌 1인당 온라인 접속 시간은 주당 28.5시간을 달했다.

인스턴트 메시지(IM)앱 보편화, 온라인 오피스·의료 빠르게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의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중국의 인스턴트 메시지(IM)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보편화 되었다는 점이다. 2021년 12월 기준 네티즌 중 인스턴트 메시지, 온라인 화상 대화, 쇼트 클립 사용자의 사용률은 각각 97.5%, 94.5%, 90.5%이다.

둘째는 온라인 오피스, 온라인 의료 등의 앱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1년 12월 기준, 온라인 오피스 및 온라인 의료 사용자 규모는 각각 4억 6,900만, 2억 9,800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7%, 38.7% 증가하여 사용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5G+산업 인터넷’ 구축 프로젝트가 2,000개를 넘어섰다. 중국은 국가 경제 핵심 산업의 중점인 산업 인터넷과 5G의 통합 및 혁신적 응용을 계속해서 가속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