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로마) 김민정 특파원 =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한다면 꼭 가게 될 장소가 바로 로마 중앙역인 테르미니(Roma Termini)역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e Leonardo da Vinci Fiumicino Airporto)이다.
공항과 중앙역 사이의 이동 방법은 기차, 버스 그리고 택시가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1. 버스
가장 저렴하며 이동 편이 많아 많은 여행객이 이용한다. 공항에서부터 테르미니역까지 소요 시간은 약 45분-1시간으로 2-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공항과 테르미니역 내부에 있는 티켓 부스(이탈리아어: biglietteria)에서 5유로에서 7유로 사이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 기차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며, 철도 문화가 발달한 이탈리아에서 신식 열차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부터 테르미니역까지 소요 시간은 고속열차인 Leonardo express를 이용할 경우 32분(14유로), 일반 열차를 이용할 경우 51분(8유로) 소요되며, 10-15분 간격으로 기차를 탈 수 있다.
3. 택시
가장 가격이 높지만, 지친 여행자에게 가장 편안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공항이나 테르미니역에 정차한 택시를 이용할 경우 바가지를 씌우거나 여행 짐을 내려주지 않고 출발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택시 어플을 미리 다운받을 것을 추천한다.
널리 알려진 우버(Uber)도 이용 가능하지만 이탈리아 내에서는 프리나우(FREENOW)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한국에서 미리 다운로드 후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면 좋다.
유럽 전역에 있는 교통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어플 ‘Omio’를 이용하면 배차 시간을 보기에도 용이하고 티켓을 프린트할 필요 없이 어플 내 QR코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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