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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물이 용도와 쓰임에 따라 달라지듯, 사람도 의자도...

- 의자가 특별해질 수 있는 방법, 탑골미술관 소동호개인전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입력 2022.07.24 19:38
수정 2023.06.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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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탑골미술관에서 '의자가 특별해질 수 있는 방법' 소동호 개인전이 열리고있다.

동일한 의자가 높낮이 위치에 따른 권력화.

그런데 그 권력은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다.

좌측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에서 생산한 명품(?) "The Chair Collection" 포스터, 우측은 소동호 작가가 찍은 "Street Chair of Seoul(서울에서 만난 거리의 의자) Collection" 포스터.. 사물이 용도와 쓰임에 따라 달라지듯, 사람도 의자도 오브제도...

모든 의자는 평등하다지만, 진짜 그럴까?

의자는 건축의 축소판. . 미래의 클래식 같은 구조..

우리 자신의 후반기일지도.. But, 낡은 만큼 너무나 멋지게..

사물의 목소리.. 서울의 목소리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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