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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로일로 한글학교 이수 학생 ‘제7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축제’ 우승

- 일로일로 한글학교 3번째 수상

  • 문대진 특파원 tiger@newskorea.ne.kr
  • 입력 2022.11.02 10:06
  • 수정 2023.06.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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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코리아) 문대진 특파원 =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기간 중 열려 한글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제7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축제’에서 일로일로 한글학교 이수 학생이 1등 수상을 하였다..

이 대회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성일)와 함께 주최가 되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태국 방콕 메이플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 앞서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한 염원(Aspiration)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Belief)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희생도 각오할 줄 아는 용기(Courage) 등 A, B, C를 반드시 마음에 담고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필리핀 일로일로 한글학교 이수 학생은 성우가 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여 1등을 차지하였고, 2등은 방글라데시 다카한국학교의 최진영, 3등은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의 김규리, 필리핀한국학교의 고율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권효령(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이채원, 이지원 (이상 필리핀 수빅한국학교), 라오광현(필리핀 한국학교), 방서연, 김시우(이상 인도네시아 발리세움한국학교), 우정윤(태국 촌부리 에덴한국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으로 1등 미화 500불, 2등 미화 300불, 3등 200불, 장려상 100불이 수여되며,이와 함께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입상한 1~3등은 오는 11월 5일 한국 인하대학교 문화예술원 강당에서 열리는 나의꿈국제재단 주최 ‘제2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꿈발표축제’에 출전해 62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재외동포 청소년 14명과 겨루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항공료와 숙박료는 나의꿈국제재단이 지원한다.
 

 

일로일로 한글학교에서 최근 3번이나 수상을 하게 되어 이번 이수 학생의 수상으로 인해 그 가치가  더 크게 보여졌다. 일로일로는 필리핀 7,107개의 섬 중 파나이섬(보라카이 포함 450만명)의 주도로써 필리핀에서 4번째로 큰 섬이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다바오 및 홍콩, 싱가포르 등 직항 노선이 있어 타 지역으로의 관광 또한 용이하다. 특히 일로일로는 필리핀에서 국립국장이 가장 먼저 생긴 도시이고 오래된 성당들과 유적들이 많아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일로일로는 인구 70 여 만 명으로 명문 국립  UP대학, 명문 사립 CPU대학을 비롯한 약 70여 대학이 있는 곳으로 교육의 도시, 사랑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필리핀에서 가장 살기좋고 안전한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대학이 많고 젊은 층의 분포가 많아 튜터의 수준이 높고 영어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 영어를 배우러 오기에는 더 없이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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