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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로 수입된 바비큐 그릴 속…1억 달러 상당의 필로폰 발견

태국에서 시드니로 수입된 전기 바비큐 그릴과 온수기에 숨겨져 있던 1억달러(NZ 1억7백만 달러) 상당의 필로폰이 발견됐다.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05.18 18:57
  • 수정 2022.04.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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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바비큐 그릴에서 발견된 1억 달러 치의 필로폰(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전기 바비큐 그릴에서 발견된 1억 달러 치의 필로폰(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지난 17일 브리핑을 통해 호주 국경 수비대는 지난 4일 태국에서 출발한 화물 선적이 시드니 남동부의 포트 보타니로 도착한 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이 식품과 전기 바비큐 그릴로 표시된 62개의 큰 종이 상자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위탁 화물에는 316kg의 필로폰이 들어 있었고, 시가 추정치는 AU 9천450만 달러(NZ 1억4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에 경찰은 마약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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