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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성료…“현장 종사자가 복지의 뿌리”

- 유공자 포상을 통한 천안시 사회복지인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5.10.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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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천안시
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천안시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는 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오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복지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와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념식은 국악인 오정해의 무대와 전통연희, 퓨전국악단 FUN소리꾼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가 재조명됐다.

박혜경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땀과 열정이 지역 복지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천안시
1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는 곧 종사자들의 헌신과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현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와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상해보험비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확대해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는 인력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천안시는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을 지역 복지의 ‘숨은 주역’으로 재조명하며, 사회복지의 날이 가진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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