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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이 하나된 대표 하이킹 축제…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성료!

- 하이킹·트레일러닝·캠핑·공연까지 즐기며…
- 제주도민·관광객은 ‘열광’ 마을·주민 소득은 ‘쑥쑥’

  • 문대진 기자 tiger@newskorea.ne.kr
  • 입력 2025.09.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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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치유의숲과 가시리 일대에서 추진한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행사를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제주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슈퍼하이킹을 주제로, 국내외 하이커 500여 명과 제주 도민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트레일러닝·하이킹·캠핑·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슈퍼하이킹은 제주 자연을 무대로 한 체류형 아웃도어 행사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모델로 주목받았다.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참가자들은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2박을 하며 마을 공간과 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숙영지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마을과 어울리는 체류형 여행지로 기능했다.

가시리 마을에서는 참가자 전원의 식사를 제공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손맛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은 지역 음식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행사 스테프 숙소와 편의시설 운영도 지역 자원 및 시설을 활용하여 진행되면서, 지역 인프라가 행사 운영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동했다.

이 같은 운영구조는 단순 지출을 넘어, 참가자·주민·마을이 서로 연결되는 상생형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와 공사는 이번 행사가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마을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민 100명을 무료 초청해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 숙영지와 행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참가자 식사는 지역에서 직접 준비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숙소·식사·편의시설 비용과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주와의 약속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관광객·관광사업체·도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 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제주와의 약속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와의 약속은 △자연을 지키는 보전의 약속, △지역과 함께하는 공존의 약속, △문화를 존중하는 존중의 약속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고아웃 슈퍼하이킹 행사 현장에서 이를 직접 실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민간 브랜드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제주 여행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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